국토안전관리원은 경남도내 6개 대학의 이공계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하계 국토안전관리원 직무이해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의 직무이해 과정은 정부의 오픈 캠퍼스 및 지역인재 채용 정책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와 협업을 통해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전공 대학생들에게 안전 분야 직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과 겨울 계절학기로 운영된다.
이번 직무과정은 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울산대·영산대 등 6개 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26일부터 3일 동안 사천시에 있는 KB인재니움과 관리원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건축물 안전점검 및 진단, 지하안전관리 실무, 재난안전관리와 국토안전실증센터 시범사업장 체험, 진단장비 실습 등을 통해 안전과 관련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김일환 원장은 “기관 업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맞춤형 인재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과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