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27일 대학본부에서 현대정밀 오정석 대표이사와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및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정밀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정밀 오정석 대표이사는 대학 미래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난 4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가 대학과 지역사회 지속 가능 동반성장의 중심 역할, 지역과 국가 미래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계속 양성해 줄 것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박민원 총장님을 중심으로 대학 구성원들이 국립창원대의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 세부실행계획서 제출과 본지정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컬대학 성공 등을 통해 지역 기업 및 지역사회 전체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립창원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견실한 기업경영을 통해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한 그 가치에 부응해 대학의 기업 지원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현대정밀은 지난 1979년 4월 1일에 창립 이래로 건설 중장비 부품 사업 영역에서 단단한 역사를 쌓아온 기업으로 높은 품질과 믿을 만한 기술을 기초로 해 굴착기 하부 부품인 Recoil Spring Ass’y, Idler Ass’y와 지게차 조향장치인 Steer Axle Ass’y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