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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환태평양대학협회 총장연례회의' 참가

회원대학 간 국제적 아젠다 논의, 연구·교육 등 협력관계 구축 관련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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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6.28 15:18:47

APRU 총장연례회의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최재원 총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The University of Auckland)에서 열린 '제28회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총장연례회의'에 참가해 세계 명문대학들과의 교류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APRU’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공동연구와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1997년 미국의 UCLA와 UC버클리를 비롯한 환태평양지역 주요 연구대학들이 창설한 협력체로 사무국은 홍콩에 있다.

올해 미국 미시간대, 캐나다 알버타대, 대만 국립양명교통대 등이 신규 가입해 전체 17개국 61개 회원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대는 서울대, POSTECH, KAIST,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지난 2021년 국내 대학 중 6번째로 APRU 정회원에 가입했다.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이번 제28회 총장연례회의에서는 ‘The World’s Challenges Divide Us, the Ocean Currents Connect Us(분열을 지양하고 대양을 매개로 연합하자)'는 슬로건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처하는 대학의 교육 및 연구협력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회의에는 UCLA, UC샌디에고, UC어바인, 게이오대, 와세다대, 오사카대, 규슈대, 베이징대, 상하이교통대, 국립대만대, 싱가포르국립대, 홍콩과기대, 시드니대, 오클랜드대 등과 국내 부산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포스텍의 총장과 국제처장을 비롯해 14개국의 45개 주요 연구대학 대표단이 참가했다.

부산대는 이번 APRU 참가와 교류 활동을 통해 UC어바인, UC샌디에고, 캘리포니아주립대, 하와이대, 국립대만대, 필리핀국립대 등 우수 회원대학과 신규 MOU를 체결하거나 기존 협약 수준을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 학생의 해외파견, 우수 유학생 유치, 국제공동연구 등이 활성화돼 부산대 국제화 추진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이와 함께 오클랜드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뉴질랜드 한국어 교육상황을 알아보고 스터디 코리아 300K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교육원과의 상호협력 협정에도 서명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APRU 총장연례회의 참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 유수의 연구중심대학들과의 교류를 통한 대내외적 평가 및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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