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안전보건관리본부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에 한창이다.
교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응급상황 시 정확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육은 매회 5명씩 소규모로 제한된 인원이 참여해 집중적인 실습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달 시작된 교육은 다음달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10월부터 재개해 11월까지 매주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심폐소생술 피드백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이 체계적인 피드백을 통해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몸으로 익힐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인제대 안전보건관리본부장인 김진상 교학부총장은 “심폐소생술은 실제로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실습으로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자기 자신을 위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살리기 위한 교육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인제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내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