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27일 울산 남구 삼산동 소재 스타즈호텔 세미나실에서 울산항 선사대리점 실무 책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고객맞춤형 프로세스 개선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항의 주요 고객인 선사대리점의 업무상 불편한 점을 찾고 상호간 업무 프로세스 개선점을 도출해 울산항의 효율을 더욱 높이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항만시설사용신고 업무 프로세스 토론 ▲각종 감면제도 및 울산항 인센티브 개선방안 도출 ▲통합물류정보시스템(Port-MIS) 프로그램 개선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제별 토론을 통해 화물료 신고 프로세스 및 업무 전산화관련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UPA는 효율적인 감면제도 및 인센티브를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는 등 울산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UPA 정순요 부사장은 “UPA는 ‘고객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고객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울산항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편리한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