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편식 예방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가정에서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할 수 있는 식생활 체험활동 꾸러미 지원과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진행함으로써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콩’을 주제로 한 2024년 특화사업 봄봄 프로젝트 ‘콩이랑 마주봄’ 1차 교육에 만 2~5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 30팀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가정에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동화책, 색연필, 색종이, 교육자료가 포함된 식생활 체험활동 꾸러미를 제공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차 교육은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안기현 셰프가 토마토 단지 쌈장, 포두부 야채말이 등 아이들의 입맛을 겨냥한 요리법을 전수해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향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콩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다른 음식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에서 부모의 교육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