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2년여간 공석으로 비워진 3·15아트센터본부장에 최춘환 임용후보자를 신임 3·15아트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춘환 3·15아트센터본부장은 창원문화재단 이사회의 의결과 이사장의 최종 임용 대상자 결정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24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23일까지 2년이다.
최춘환 3·15아트센터본부장은 3·15아트센터 문화예술 기획 사업, 시설대관 및 운영전반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3·15아트센터본부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경남 고성군 출신인 최춘환 본부장은 경남매일 기자, 경남도민일보 경영이사, 경남도 도보편집실장(지방행정사무관 임기제) 등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5대 전략 중 '문화환경 품격도시 조성'에 맞춰 3·15아트센터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