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6.24 16:01:5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대학·기업 협력형 SW아카데미 워크숍’과 총괄책임자 간담회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국립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컨소시엄을 비롯해 조선대, 가천대, 고려대, 서경대, 홍익대, 충남대, 성균관대, 티맥스티베로, 포항TP 컨소시엄 등 전국 10개 SW아카데미의 총괄책임자와 실무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략기획본부장, 단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요 사업 소개와 사례토의가 진행된 데 이어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의 국립부경대 4기 수료생의 프로젝트 발표와 시상이 있었다. 이날 최우수상은 ‘동아리 모임 관리 플랫폼’을 발표한 조이링크팀(김범규, 박기재, 박현준, 손가얼, 최세윤)이 수상(상금 100만 원)했다.
둘째 날에는 국립부경대 창의관에서 SW아카데미 사업수행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총괄책임자 간담회가 열렸다.
국립부경대는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를 주관하며 동아대, 동의대와 공동으로 지역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ICT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 교육 8주, 프로젝트 교육 8주 등 총 16주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현재 제5기 ‘AI 프로젝트 640시간 집중 교육훈련’ 과정을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 중이며 이론 및 실무 과정과 AI 딥러닝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젝트를 7월 5일부터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노맹석 단장은 “이번 워크숍과 총괄책임자 간담회를 통해 SW 인재 양성에 대한 사업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