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각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남대학교가 지난 20일 한국전기연구원 캠퍼스에서 경남 지역 기업 대표 및 이사진들과 ‘기업지원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대학과 지역, 기업 간의 공유 및 협력을 다지고자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지역 산업 연구 고도화, 디지털 인재 양성, 산학 협력 세미나 및 워크숍 등 ‘지산학연 공동 발전 협력 체계의 허브’를 목표로 하는 경남대의 핵심 전략과 다채로운 기업지원 방안이 소개됐다.
설명회에는 대명산업기술 외 22개의 기업 대표 및 이사진이 참석했다.
경남대 박태현 인재개발처장은 기업지원 설명회에서 “경남대는 경남의 거점종합대학으로서 글로컬대학 30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할 것이며 경남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혁신을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 RISE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교육혁신, 산학공동 기술연구 및 개발, 인재양성 체계의 고도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