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신세계백화점과 김해지역 예술가 및 창작자의 상품 판로지원과 공동마케팅 활성화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지역문화예술 활동 진작을 위해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지역 대표 문화관광 기관인 김해문화재단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공간 신세계백화점이 협력함으로써 김해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토대로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1층 대행사장에서 ‘폴 인 가꿈 아트마켓’이 열린다. 김해지역 작가와 창작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김해문화콘텐츠 플랫폼 ‘가꿈’은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사업으로 해당 아트마켓에서는 다종다양한 지역 문화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다양한 방면으로 창조적이고 새로운 시너지를 얻어 김해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박성주 김해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해 지역 경제는 물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