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6.19 13:27:25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은 ‘제7회 창의적 대학설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양필수 과목인 ‘창의적 대학설계’를 이수한 1학년생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 ‘나의 길 찾기 비전(Vision) 로드맵’ 설계 기회 마련을 위해 열렸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705호에서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김은진(금융학과) 학생이 ‘작전명 청춘!’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각각 키워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DECO 프로그램, 대외활동, 인턴, 자격증 등의 목표를 세웠다”며 “목표를 이룬 미래의 나에게 몰입해 쓰니 앞으로 4년의 길이 환하게 밝혀지는 기분이었고 성격과 적성, 꿈과 비전이라는 문항을 쓰는 과정에서 나라는 인간에 대해 더 들여다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이란 흰 모래사장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떤 파도가 휩쓸어갈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는 발자국 하나하나가 다 의미있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밖에 △최우수상 김도원(교육학과), 박서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홍지혜(조경학과) △우수상 곽서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성은(관광경영학과), 최연주(정치사회학부), 임성준(금융학과), 정보현(글로벌비즈니스학과), 김민지(전기공학과) 학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