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6.18 15:16:51
BNK경남은행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전한다.
BNK경남은행은 여름과 관련된 여섯 번째 공감글판을 고객과 지역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감글판 게시 사업은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고취하기 위해 예경탁 은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 중 일부가 바탕이 돼 기획됐다.
봄과 관련된 ‘당신이 곁에 있어 나는 언제나 봄날입니다’ 공감글판에 이은 이번 공감글판에는 ‘한낮 소나기 그치고 풀벌레 울면 그렇게 여름은 또 지나갈 거예요’라는 문구와 함께 원두막에서 소나기를 피하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공감글판에 삽인된 캘리그라피는 드라마 타이틀 캘리작가로 유명한 ‘김덕수 작가’가 직접 그렸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부터 계절마다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공감글판을 게시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이번 공감글판에는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티고 극복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며 “고객과 지역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들이 잘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여섯 번째 공감글판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늘 고객과 지역민들의 곁에서 든든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