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약학대학 학장 강재선 교수가 기술이전 체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지난 2009년 경성대 부임 이후 현재까지 총 61건의 기술이전을 체결했고 올해도 기술이전과 판매 후 기술료 징수를 지난 11일 기준 6750만 원을 달성했다.
한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여섯 종의 약침제제 제품 판매를 통한 기술료를 징수했고 미쁘캐나비스를 통한 작약 제품의 기술료도 징수했다. 또한 상장기업인 아미코젠에도 유산균제제의 판매 기술료를 징수했으며 신규 특허 기술이전으로 Night커피 개발의 회사 버니빈과 특허계약, 닥트 오레고진으로부터 발모 관련 계약 그리고 이번 달 구제역 치료제 특허에 대한 특허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구제역에 대한 임상을 해외에서 곧 착수할 예정이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Night커피는 잠 오는 커피라 불리는 제품으로 ‘경성대 링크사업단의 산학공동 개발 사업’의 연구 결과로 개발된 제품이며 판촉 광고를 위해 개발자가 직접 광고 제작에 참여했고 개발자 강재선 교수는 출연료 전액을 학교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