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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ICT융합 해카톤 대회’, 7월 부산상의서 열린다

부산대·동서대·동아대 주관, AI융합 프로젝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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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6.18 11:29:17

‘제9회 ICT융합 해카톤 대회’ 포스터.(사진=부산대 제공)

미래 SW 인재들의 도전으로 AI와 함께 혁신의 장을 열어 갈 ‘제9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가 오는 7월 4일과 5일 이틀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개최된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과기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부산대, 동서대, 동아대가 주관한다.

올해 9년째 진행되는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는 해결책이 필요한 사회 전반의 문제를 ICT 기술을 활용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회다. 그간 많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발굴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개발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여러 프로젝트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돼 동남권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AI+X’(AI융합 프로젝트)로 △AI를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빅데이터 기반의 AI를 개발·활용한 신수요 창출형 AI융합 프로젝트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문제 및 이슈 해결을 위해 개최된다.

ICT 분야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학생 등 일반부 선착순 10팀, 고등부 서류심사 후 선발된 10팀이 참가해 무박 2일간 개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되고 상금과 대상팀 중 우수팀을 선발해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 낮 1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윤주 부산대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장(정보의생명공학대학장)은 “이번 해카톤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 산업 발전의 주역이 될 참가자들이 무박 2일간의 집중적인 개발 과정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경험을 갖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권 지역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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