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석준의 스피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가 지난 4일 메타버스 젭(ZEP)을 활용한 동아대 연합 비교과프로그램 ‘한석준의 스피치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경성대와 동아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비교과프로그램이며 특강은 경성대 중앙도서관 프레지던트홀과 메타버스 젭(ZEP)에 구축된 또 다른 프레지던트홀에서 동시 진행됐다.

특강은 양 대학의 공통 핵심 역량인 ‘소통’을 주제로 스피치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前) KBS 아나운서 한석준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강과 이후 이어진 Q&A 모두 만족스러웠다”, “단순 비대면보다 메타버스가 더 집중하기 좋았던 것 같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경성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에 메타버스를 접목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