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각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 본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남대학교가 지난 13일 소회의실에서 지역 종합경제단체인 창원상공회의소와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RISE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 RISE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교육혁신, 산학공동 기술연구 및 개발, 인재양성 체계의 고도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향후 경남대가 글로컬대학 및 RISE 사업에서 ‘지산학연 공동 발전 협력 체계의 허브 역할’을 중추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 지정 방안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협력 강화의 연장선으로 열린 상생간담회에서는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RISE 사업 추진 협력 강화와 경남대가 나아갈 혁신 방향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간담회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과 더불어 학내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