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6일 열린 장애인 놀이체험 한마당 ‘가치놀자’에 약 1천여 명이 방문해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13일 밝혔다.
이음기획 주최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 당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양한 조형물과 놀이기구로 꾸며져 놀이공원을 방불케 했다. 대형 에어바운스와 탑승 놀이기구는 물론 아동들이 좋아하는 마술쇼, 버블쇼,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아동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공원 시설이 장애 아동을 위한 공익 행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