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최근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신임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의 비전과 전략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제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컬대학 사업 전반과 주요 전략인 올시티 캠퍼스 전략을 소개하며 대학의 혁신을 통해 지역의 혁신과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임교원과 학생들은 글로컬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전민현 총장은 “신임교원과 학생들이 글로컬대학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는 지난달 17일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청년이 만드는 동네BOOK' 특강을 개최했다.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호밀밭 출판사의 장현정 대표이사가 '지역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학생들은 지역 문화를 책으로 만드는 과정과 중요성을 배웠다.
지난 4월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인제대는 8월 본지정 발표를 앞두고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업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