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6.12 11:45:34
양산부산대병원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사업에서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은 건강검진의 표준을 정립하고 평가 및 감독을 통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증사업으로 ▲시설기준 ▲시설능력 및 안정성 ▲상근인원 ▲운영기준 ▲정도관리 ▲윤리규정 등 총 6개 부문 25개 기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08년 11월, 246평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를 개관해 2015년 1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15년 7월에는 400평 규모로 최고급 인테리어 확장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현재 4회 연속 인증을 받아 또 한 번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우수한 건강검진센터 기관임을 증명했다. 이번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3년인 2024년 6월부터 오는 2027년 6월까지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우수한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연령대별로 체계화된 건강검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요 장기별 정밀검진, 주요 암정밀검진 및 뇌심혈관계질환을 정밀하게 검사하기 위한 숙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검진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진단에 맞는 예방적 필요 조치를 취할 수 있어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검진자들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 조영혜 교수는 "센터를 방문하는 검진자들이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장비, 신속한 진료과 연계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내실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는 내과 전문의 3명,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 산부인과 전문의 1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재인증을 통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과 검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