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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인재학부, ‘제1회 형사모의재판’ 성료

DAU 학과 단위 학생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최우수상 ‘상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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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6.11 14:45:27

동아대 ‘제1회 석당인재학부 모의재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는 ‘제1회 석당인재학부 모의재판’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대 석당인재학부는 동아대 대학혁신사업단 주최 ‘2024학년도 1학기 DAU 학과 단위 학생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제1회 석당인재학부 모의재판’ 예선과 결선을 진행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직무 체험에 도움을 줬다.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모의법정에서 최근 열린 결선 및 시상식엔 송관호 법학전문대학원장, 김희준 석당인재학부장, 김다은 교수, 석당인재학부 재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3조 ‘상해’(심하연·박진서·배한영·정수빈)팀, 우수상은 6조 ‘공중밀집장소 추행’(김민송, 신민재, 박기정, 김유현)팀, 개인 최우수상은 4조 ‘존속살인’팀의 신승연 학생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관호(형사법 전공) 원장은 “학부생이 준비한 모의재판이라고 보기에 놀라울 정도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김다은 교수는 “모의재판을 통해 법조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법학 지식을 적용해 법적 쟁점에 대해 토론하며 논리를 개발하고 역할을 분담, 실제 재판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며 예비 법조인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리걸 마인드(Legal Mind)를 형성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심하연 학생은 “한 달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예선부터 본선까지 잘 따라와 준 조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진서 학생은 “막연히 상상만 하던 일을 실제로 준비하고 실행해보니 정말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한영 학생은 “모의재판을 계기로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했으며 정수빈 학생은 “드라마 속에서 보던 법정에 앉아 구경하는 방청객이 아닌 변호사역으로 재판을 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준 석당인재학부장은 “참가자 모두 이번 모의재판을 통해 큰 재능을 보여줬고 앞으로 여러분은 더 큰 좌절의 순간들을 수없이 만나게 될지라도 여러분을 힘들게 만드는 순간들이 자신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물이 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르는 것처럼 바라던 결과가 당장 나타나지 않더라도 인내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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