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3일 제69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간부직원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6.25 전쟁 때 조국수호를 위해 낙동강 전선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위패 1203위(경남지역 각 시·군 출신 대표영현)에 대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농업을 위해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경남농협은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겨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