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2024학년도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자립생활교육실 진로직업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자립생활교육실 진로직업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진로체험 및 진로직업 관련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통해 진로인식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포항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5~11월 프로그램별 1일 2시간씩 총 13회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제과제빵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미래 직업생활과 진로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