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30일 농협경남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조합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울경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의 안건 의결과 함께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 신규농기계 공급 및 농작업 대행 면적 확대방안 강구 등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낙문 협의회장(동고성농협)은 “농작업 대행이 영농비용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 효율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직영사업과 밭농업 농작업 대행을 활성화해 농가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근수 본부장은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농인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농기계은행 선도농협을 중심으로 농작업 대행 면적을 확대해 농업인 실익 증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