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29일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국제존타 부산Ⅱ클럽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 국제 존타 부산Ⅱ클럽 진영대 부회장을 비롯한 존션들이 참석했다.
존타 장학금은 지난 2007년도부터 매년 근면 성실한 학업태도와 우수한 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수여식에서는 간호학과 1학년 손유나, 치위생과 1학년 양지현 학생이 선발됐다.
김희진 총장은 “2007년부터 오랜 기간 동안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국제존타 부산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졸업 이후 사회에서 여성전문인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간호학과 1학년 손유나 학생은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존타클럽의 정신을 이어받아 유능한 간호전문인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존타클럽(Zonta International)은 여성 경영자와 전문직, 관리직 여성들이 사회지도층으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봉사하는 국제적인 모임으로 지난 1919년에 미국 뉴욕주 Buffalo에서 처음에서 처음 생겨나 1930년대에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1966년에 설립돼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