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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HK+사업단,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답사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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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4.29 16:39:00

‘한자의 기원에서 통일과 완성-중국 섬서성 서안’ 도서 이미지.(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은 오는 30일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 팀의 답사집 ‘한자의 기원에서 통일과 완성’을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답사집은 지난 2023년 8월 네 번째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에 참여한 교수, 대학생, 시민 총 24명의 답사 후기로 구성돼 있다. 네 번째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는 중국 섬서성 서안에서 ‘한자의 기원에서 통일과 완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섬서고고박물관, 대당서시박물관, 진시황릉, 화청지, 반파유적박물관, 주원유적지, 보계청동기박물관, 비림박물관 등 여러 한자 문명과 관련된 박물관과 유적지를 탐방했다.

본 답사집은 섬서성 서안 일대에 남겨진 한자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들은 각각의 박물관에서 기록된 일련의 사건(history)과 한자의 흔적을 남긴 사람의 생애(story)를 탐색했다. 여행의 설렘과 지적인 상상력을 품는 내용으로 학술적인 정보와 함께 여행에서 느낀 순수한 느낌과 기분을 함께 담아냈다. 이번 답사집을 통해 현장 답사의 체험을 독자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향후 관련 답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저자인 하영삼 교수(경성대학교 중국학과, 한국한자연구소 소장)은 “한자문화권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한자는 문자를 넘어선 문화적 자산이자 미래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한자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했고 한자 문화의 중추적인 장소이자 기본적인 정형을 완성한 지역인 섬서를 탐방하면서 한자 역사의 근원을 탐색해 한자의 창조와 역사, 변화와 미래를 목격하고 체험했다. 한자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통해 그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고 책을 소개했다.

한편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는 매년 2회 ‘동아시아 한자문명로드’로 한자문화권 각국 내 주요 관련 지역을 탐방한다. 이를 통해 한자문화의 대중화와 보편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 저서와 연구 논문 등의 결과물을 통해 한자 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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