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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직거래장터’ 개장

수공예품, 친환경 먹거리 등 33개 업체 참여…제품 홍보·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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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4.24 16:16:11

24일 ‘상생협력 직거래장터’에 참석한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동서발전, 중구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24일과 25일 양일간 동서발전 본사 사옥 정문 앞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판매·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수공예, 친환경 먹거리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여하고 추억의 뽑기 경품 행사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는 지난 2022년부터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구청이 협력하여 소상공인과의 지역상생발전의 기회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장터는 지난 3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이어 동서발전에서 3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4차, 5차 장터는 오는 6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이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장터에 많이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월 6일 울산시 중구,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울산 중구청에서 상생협력 동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 강화, 행사개최 비용·시설 지원 등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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