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16일 경남전자고등학교와 콘텐츠 산업 및 교육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부 경남문예진흥원장, 성천환 경남전자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력 사업 추진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이어 협약 주요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양 기관의 정보교류 및 협력 ▲고교생 웹툰 교육 체험 프로그램 연계 ▲상호 해당기관의 활동 홍보 ▲웹툰 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웹툰 교육 및 활동을 위한 장소 지원 등의 사항에 대해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 김종부 원장은 “웹툰 작가는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 중 하나이며 경남웹툰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작가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웹툰작가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