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21일 오전 11시 경남지역암센터 앞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전 국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암 발생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남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더하기 암 검진으로 건강한 행복 더하기'를 주제로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나무 만들기 ▲암 예방 10대 수칙 포스터와 배너 전시 ▲암 예방 관련 홍보 물품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이날 오후에는 지역민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암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지역사회 내 유관 센터들과 건강 부스를 함께 운영해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강정훈 소장은 "오늘 암 예방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민께 암 예방과 암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역암센터는 다음달 중순 무렵 인근 지역 시·군 보건소와 연계해 암 예방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