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진해해양공원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해양공원에서는 벚꽃음악회를 비롯해 전국문인화전시회, 만들기 체험행사, 포토존 및 운동처방 서비스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3일과 24일, 30일과 31일 솔라파크 전시동에서는 관내 음악인들이 '벚꽃음악회'를 열어 친숙한 대중음악과 올드팝, 클래식 연주를 들려준다.
또한 23일부터 4월 1일부터 해전사체험관 1층 고객쉼터에서는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리고, 어류생태학습관 교육실에서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 기간 솔라파크 3층 실내정원에서 제9회 전국문인시화전시회가 열리고, 오늘 31일 어류생태학습관 영상실에서는 가족영화도 무료 상영한다.
이 밖에 오는 24일 진해함 전시관 야외광장에서는 '찾아가는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해 무료 건강상담 및 체력측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해양생물테마파크와 어류생태학습관에는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김형운 진해해양공원 팀장은 "진해해양공원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진해군항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