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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작업치료과, 일본 군마대와 국제 교류회 열어

'일본재활 모델의 이해와 최신 경향' 주제 환영회 및 학생교류·각 학과의 최첨단 실습실 견학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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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3.15 15:04:25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일본 군마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국제교류회를 가졌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일본 군마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학생 4명이 15일 방문해 국제교류회를 가졌다.

양 대학의 전공 관련 학술 및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는 '일본재활 모델의 이해와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환영회와 학생교류, 군마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소개, 각 학과의 최첨단 실습실 견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오늘 우리 대학을 방문한 군마대학교 이범석 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일본 국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이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학생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양 국의 작업치료의 현황과 양 대학 학과를 소개하고 전공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작업치료과 학생들과 함께 기자재 시연을 통해 각 국의 의료기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업치료과 박윤희 학과장은 "국제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최신 의료기술을 잘 이해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적인 작업치료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업치료과 권재원 학생은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소중한 인연들과 추억을 얻었으며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873년 개교한 군마대학교는 군마현을 대표하는 지방거점 종합 국립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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