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14일 특수교관리실 군산사무소에서 이사회 소위원회(경영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리원은 이날 위원회에서 현장 경영 실천과 비상임이사의 책임성 제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위원회 회의에는 지난 1일 취임한 김태형 이사를 비롯해 이종우 이사, 4명의 비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사진은 회의에서 민간기업 상생을 위한 기금 출연안 등을 논의한 후 군산사무소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이어 군산사무소가 유지·관리를 맡고 있는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대교를 찾아 특수교량 시설물의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마친 이사들은 "비상임이사들이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기관 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관리원은 현장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모두 4차례의 현장 소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