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는 국방기술품질원 재직자 139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분석 실습과정 강좌를 진행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우주항공·방산 분야에 선정된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최근 국방기술품질원 재직자 139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분석 실습과정 강좌를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변화하는 국방 환경에 발 맞춰 첨단분야, 특히 빅데이터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이 경상국립대와 협업해 추진한 사업이다.
 

강의를 담당한 김재호, 정필수, 이성진, 안성수, 이선아 교수는 국방기술품질원 조직인사실과 사전회의를 통해 재직자 맞춤형 데이터분석 실습과정을 확정했다.

또한 세부 교육내용을 상호 조율해 데이터분석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래밍 기본과 데이터분석 방법 이론 및 사례 실습을 통해 업무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강좌를 진행했다.

국방기술품질원 재직 수강생들은 근무지에 따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 직접 출석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석했고, 강좌 후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의 89%가 교육과정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을 표했다.

강좌를 진행한 소프트웨어공학과는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공학, 시스템소프트웨어 등 AI소프트웨어·디지털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다양한 연구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지역의 우주항공, 방산, 조선, 제조 분야 등 디지털 지능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과 경상국립대는 2023년 5월 학술정보와 교육·연구 시설의 공동활용 등의 협력사항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IT공과대학 소프트웨어공학부는 기존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에서 올 3월 분리된 학과로서 자세한 정보는 학과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데이터분석 실습강좌 및 학과의 세부 사항은 경상국립대 소프트웨어공학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