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현재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508필지를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4667.6㎡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 원 수준이다.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4월 11일부터 이틀간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을, 6개월 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후에는 다음해 12월 31일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 업무, 문화 및 집회, 숙박시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이다. 허용용도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역세권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또한 동 토지는 맞은편의 이케아를 비롯해 인근에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 및 신안산선(개통예정)을 통한 강남권, 서울 여의도권역 등 도심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LH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은 지식산업센터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이 잘 발달돼 있고,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등 조성이 예정돼 있어 지속적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이번에 재공급하는 일직동 508필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재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