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진동종합복지관이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동건강증진실'을 운영했다.
진동종합복지관은 최근 진전면 정곡경로당과 진북면 대현경로당을 각각 찾아 총 9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혈당·혈압체크, 테이핑, 공기압 마사지 등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건강증진실에는 복지관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마산지회에서 운영인력을 지원했다.
김종호 진동종합복지관 팀장은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이동건강증진실 운영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