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7일 경남TP 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경남 방산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남TP 제공)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 방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경남 방산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지난 7일 경남TP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도, 경남TP,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창원산업진흥원, 방위산업공제조합, 특허법인 위더피플, 경남 방산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 석욱희 주력산업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 등 9개의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경남TP는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남 방산 강소기업 육성지원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경남 방위산업 협력체계 구축으로 경남 방위산업 육성 업무를 추진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남국방벤처센터 지원 안내를 통해 방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이순신방위산업전 안내 ▲방위항공부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산업 금융지원을 통해 경남 방산 중소기업 성장과 활성화에 많은 지원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안내했으며, 특허법인 위더피플에서는 방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과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에 대해 소개했다.

유관기관의 사업 안내가 끝난 후에는 기관별 상담 공간이 마련돼 참가 중소기업과의 일대 일 상담이 이뤄졌다.

경남TP 노동우 방위산업본부장은 "2024년에는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방산기업 지원사업이 준비돼 있다"며 "앞으로도 방산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경남 방위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지난해 방위산업본부를 신설해 경남도의 '2023~2027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