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6일부터 대왕별 아이누리 내 오두막 놀이터에 '어린이 출렁다리'를 신규 조성했다.
어린이 출렁다리는 시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금고 약정에 따라 울산 경남은행에서 출연 받은 협력사업비로 만들었다.
출렁다리는 대왕암공원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길이 7m, 폭 1m 규모의 미니어처로 제작됐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 대왕별 아이누리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