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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정문숙 박사수료생, 청소년학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최우수상'

주 양육자 공감 따른 학교생활적응 관계·사회적 자기효능감·자아탄력성의 순차적 매개효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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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3.07 11:14:38

동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정문숙 박사수료생.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정문숙 박사수료생이 한국청소년학회 주최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 박사수료생은 '특성화 고등학생의 주 양육자 공감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기효능감과 자아탄력성의 순차적 매개효과'라는 연구로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정 박사수료생이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 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내적요인 및 개인외적요인과 연관성을 규명한 내용이다. 학부모와 학교현장에서 학생 적응을 위한 생활지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박사수료생은 이번 논문에서 '가정에서 주 양육자인 부모, 조부모, 형제 자매들의 정서적 공감과 격려, 지지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인다'는 것을 분석했다. 또 '높아진 자기효능감은 자아탄력성을 순차적으로 향상시켜 최종적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생활을 할 수 있음'을 밝혔다.

그는 논문에서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가정에서는 주 양육자의 따뜻한 공감과 학생 본인의 삶에 대한 호기심·낙관적인 태도로 자아탄력성을 높여야 한다"며 "학생 주변과 연결돼 있는 사회적 관계망의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교육적 지도 및 협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남 양산시 덕계동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상담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정 박사수료생은 "조규판 지도교수님께서 세심하게 논문지도를 해주셔서 이번 논문 완성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최우수상을 받아 큰 영광"이라며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학부모·교사들과 협업, 스스로 행복한 길잡이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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