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3.06 17:03:16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14일 호텔농심에서 '부산 국제화 교육특구를 위한 영어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부산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 오경은 평생교육진흥원장,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이치우 국제교류본부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부산 시민도 함께 참석했다.
이 포럼은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포럼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 소개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의 영어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에 대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부산외대는 영어교육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영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부산을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