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5일 창녕군지부에서 창녕군 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농협 상호금융 업무 담당자들과 창녕군 농·축협 신용상무들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대손충당금, 유동성비율 등 감독당국의 규제강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협의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2024년은 고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심화로 연체채권 관리가 농·축협 건전결산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며 "현장 중심 맞춤 지도로 관내 농·축협이 건전하고 양호한 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문현답'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으로 경남본부에서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소통간담회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매월 1회 이상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