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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1공구 부분준공 인가

산업·주거·지원·공공 기능 등 갖춘 도심형 복합 산업단지…생산유발효과 5714억 원·고용유발 1870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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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2.29 18:04:43

경남개발공사 사옥 전경. (사진=경남개발공사 제공)

경남개발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1공구가 29일 경남도로부터 부분 준공인가를 받았다.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양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개발공사에서 동면 가산리 일원에 전체 67만㎡ 규모, 총사업비 3683억 원을 투입해 시행 중에 있다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41%, 주거용지 6%, 그 외 지원시설용지, 공원, 녹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유치업종으로는 의료용물질,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기타기계, 자동차제조업 등 24개 업종이다.

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과 주거 및 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이고, 주변에 많은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지선, 국도 35호선, 부산 지하철 2호선 호포역과 인접해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입주기업의 재산권 보호와 편의 제공을 위해 이미 분양된 산업시설용지와 주거‧복합․지원시설 용지는 1공구, 아직 분양되지 않은 산업시설용지와 지구 외 사업 등은 2‧3공구로 구분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되는 1공구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거용지와 지원시설용지는 분양이 완료됐고, 산업시설용지는 쿠쿠전자를 비롯한 6개 기업과 양산시에서 추진 중인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육상실증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산업단지(1공구)가 본격 가동되면 금속제품, 기계부품 제조업 등에서 생산유발효과 5714억 원, 고용유발 1870명 등의 지역경제 효과와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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