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과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경남도내 10개 시·군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컨설팅 사업에서 시·군은 예산 확보를 지원하고, 경남신보는 사업전반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소상공인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컨설턴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점포 운영, 온라인 마케팅, 메뉴개발, 세무, 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소상공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패턴에 소상공인이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집중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을 제공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고물가 및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 하에서 경영전반을 점검해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