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지난 26일 취임과 함께 대학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과의 정기적 만남 등을 통한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대학 인근 대중음식점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는 박민원 총장과 대학 환경관리원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민원 총장은 업무 환경과 효율성, 복지 개선 등과 관련한 환경관리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시행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이경화 선생님은 "총장님이 취임 첫날에 취임 기자회견에 이어 오찬 간담회를 마련한 것은 직원 선생님들을 비롯한 모든 대학 구성원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이해하고, 감사드린다. 대학과 지역 발전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에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했다.
박민원 총장은 "환경관리원 선생님들은 아름다운 우리 대학을 가꾸는 최일선에 계신 분들이므로 늘 감사한 마음이다. 총장으로서 앞으로 모든 직원 선생님들과 구성원, 동문, 지역사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교류·소통을 실천하고, 좋은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대학 정책에 반영하면서 국립창원대의 미래발전을 다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