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전공을 확대 운영한다.
마이크로전공은 미래 사회 수요 기반의 최소 단위 학점으로 이뤄져 있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과 직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1학기에는 ▲마케팅데이터사이언스 ▲부산-동유럽물류&문화 ▲게임크리에이터 ▲핀테크챌린저 전공, 2학기에는 ▲ICT창업 전공이 신규로 개설될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됐던 ▲글로벌 어린이교육 ▲글로벌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글로벌 다문화 ▲글로컬 출판편집 전공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외국인 전용 마이크로전공인 ▲K-Beauty전공은 유학생들의 수요가 높고 내국인 학생들의 관심도에 따라 추후 내-외국인 구분 없이 운영될 방안을 모색 중이다.
부산외대 엄성원 융합교육센터장은 "마이크로전공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전공 선택에 있어 더욱 폭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미래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