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27일 정보융합대학 행정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27일 오전 정보융합대학 행정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120억 원을 투입해 창의관 옆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4684㎡ 규모로 정보융합대학 행정관을 짓는다.

국립부경대는 융·복합 학문 교육과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을 지난 2022년 신설했다. 현재 정보융합대학에는 신규 학과 개설 및 학사조직 개편을 통해 6개 학부 2개 학과 14개 전공이 소속돼 있다.

국립부경대는 캠퍼스 내 흩어져 있는 정보융합대학 관련 공간들을 집적화해 교육과 연구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이 건물에는 정보융합대학 행정실을 비롯해 강의실, 교수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바로 옆 창의관과 2층을 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