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은 척추치료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심대무 교수를 초빙했다.
척추질환 치료 '명의'로 알려진 정형외과 심대무 교수는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 전북대 대학원에서 정형외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해 1984년도부터 2021년까지 원광대병원, 이후에는 광주 보훈병원을 거쳤다.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교와 마이애미대학교에서 척추 신경마비 연구에 참여하고 대한정형통증의학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척추연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논문 70여 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학계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대중화된 척추 수술현미경을 정형외과 척추 수술에 최초 도입해 보다 정교하고 밀도 높은 수술을 가능하게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심 교수는 EBS '명의' 중 '척추주사로 치료' 편과 '척추, 언제 수술해야 하나?' 편,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척추수술, 꼭 해야 하나?' 편 등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척추질환과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설명한 국내 척추질환 분야의 권위자다.
심대무 교수는 3월 5일부터 고신대병원에서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외래진료를 맡게 된다.
오경승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의료진 영입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