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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30' 혁신 이행 협약

경남도-교육부-한국연구재단과 혁신 목표 대국민 선언…실행계획 마련 및 이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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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2.22 15:41:21

이광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글로컬대학 30' 혁신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21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경남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글로컬대학 30' 혁신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2023년에 지정된 글로컬대학과 지자체‧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향후 5년간의 혁신 목표를 국민들에게 선언하고 혁신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형 서울대 10개 만들기 완성 ▲우주항공대학의 모집정원 2027학년도까지 250명 내외로 확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DIST) 2025년까지 설립해 경남지역 전략산업 맞춤 요소기술 연구 및 이와 연계한 인재 양성 ▲K-기업가정신과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을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 ▲밀양혁신융합캠퍼스와 통영 체험·탐방형 평생교육 운영으로 지역대학 소멸 극복 모델 마련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경상국립대를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 G.N.U, Glocal No.1 University'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글로컬대학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성공 모델을 창출해 글로벌 TOP10대학, 아시아 TOP3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컬대학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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