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로지피아(주) 유흥식 대표(가운데)가 카자흐스탄에 지게차(17만불)를 수출하고 현지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로지피아)

"중앙아시아 수출 및 판로개척...남들이 하기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개척일수록 저는 더 설레고 재미있습니다."

고양시 기업 삼성로지피아(대표 유흥식)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지게차 17만불 수출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날 연휴인 지난 11일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해 20일까지 10일 동안 키르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방문하면서 현지 물류 및 대기업 관계자와 수출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로지파아 유흥식 대표는 "남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일을 할수록 더 설레고 재미있다"며 중앙아시아 수출에 대한 강한 열정을 나타냈다.

카자흐스탄엔 국내 및 다국적 대기업인 삼성, LG, 현대, 현대로템, 효성, 기아, 도요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CAS, 한화테크윈, 나비엔, Cheil, Bosch 현지 진출하고 있으며, 물류시장은 더욱더 확대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 수출한 삼성로지피아(주) 지게차 모습 (사진= 삼성로지피아)

한편 ESG경영과 기업혁신을 실천하는 삼성로지피아(주)는 한국물류시스템(주)와 삼성물류시스템(주)를 산하에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게차 등 종합물류장비를 제조하고 유통, 서비스, 부품 취금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물류장비 전문업체다. 산업통상자원부 '기계 로봇 항공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국토교통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다수의 표창 등을 수상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