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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4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 개최

신임교수 33명 참가…교육공무원 자질 함양·교수기법 습득·학생 지도력 배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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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2.16 14:52:29

'2024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을 15일과 16일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무원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 교수로서 대학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신임교수에게 교수기법 습득, 학생 지도력 배양, 분야별 정보 교환 등으로 교수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1월 1일자로 임명된 9명과 3월 1일자로 임명될 24명 등 모두 33명의 신임교수가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권선옥 교학부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좌용주 교육혁신처장, 김영석 기획처장이 각각 관련 분야의 특강을 했다. 도서관 연구지원 서비스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대원사 생태 탐방로 체험, 교수회 소개, 교수노조 소개, 성희롱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이자 교육부가 인정한 글로컬 대학으로서 지역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사회봉사 등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수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교수로 임용된 것은 새로운 시작이다"면서 "연구실, 실험실, 도서관 등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그럼으로써 스스로 스타교수의 반열에 올라서기를 바란다"는 말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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