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메카융합공학과(야) 김경성 교수가 신임 제23대 교수회의장에 당선됐다.
국립창원대 교수회는 지난 6일 '제23대 창원대학교 교수회의장 선거'를 실시, 김경성 교수를 신임 교수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교수회 의장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제23대 교수회의장은 "급변하는 외부 요인 속에서 대학의 존재 의미와 국립대로서의 가치를 수호하고, 대의와 명분 하에 구성원들의 권익이 무시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또한 열린 소통과 투명한 의사결정,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 학문적 업적과 윤리적 지도, 자율성 있는 대학으로 변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세부 공약 사항을 언급하며, 대학본부와 변화에 대응하는 상생하는 교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경성 신임 교수회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23대 교수회 의장단은 전임교수회 의장단의 대학 화합과 발전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그 역할을 최대한 승계하겠다. 그리고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교수회는 구성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나아가 국립창원대의 지역사회에서의 의미와 역할을 잃지 않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최종 90.%의 찬성으로 김경성 교수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