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김수연 부총장이 최근 열린 '2023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참여, 행사의 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연구재단·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날 포럼은 지난 1일과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전국의 혁신지원사업을 하는 전체 대학의 사업단장과 관계자, 박형준 부산시장, 김철민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의 대학교육현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산대 김수연 부총장은 행사 첫날 교육세션 혁신사례 토론자에 이어, 둘째 날에는 토론회에서 '지방대학 활성화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장은 "지방대학 활성화사업은 RISE와의 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의 한 유형으로, 이 예산은 2025년부터 RISE로 편입되는 만큼 지역‧대학 상생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지방대학 활성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김 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별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시대에 대학이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사제도 유연화 등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며 발전해 나가는 방향을 논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영산대도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다양한 혁신사례를 참고해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부총장의 주제발표 이외에도 영산대 김소영 교수학습개발원장이 '지산학 연계 및 대학 간 공유 협력' 세션에서 'ESG 기반 대학가치경영혁신- HUG 프로젝트 실천사례'라는 제목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